아름다운 풍경들

동트는 아침

산바람2 2014. 9. 8. 22:36

  한달 동안에 많은 일들을 겪게 되었다.

8월 중순,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 '운동화 빨래방'을 시작하게 되었고

그 후 8월 29일에 사랑하는 어머니도 천국에 가시게 되었다.

이 모든 일이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다 이루어져 버린 것이다.

정신없이 새 일에 몰두 하다 보니 사진을 찍고 싶어도 나갈 수가 없었다.

벼르고 벼르다가 며칠 전 새벽, 근처의 바닷가에 나가서 일출을 담아보았다.

'자영업' 회사생활보다 자유롭고 시간이 더 많을 줄 알았더니

웬걸 개인시간을 낼 수가 없고 회사생활 보다 더 묶여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.

 

새롭게 시작하는 인생길,

동트는 아침의 밝은 빛이 비추이길 소망하며...

 

 

#1.

 

#2.

 

#3.

 

얼굴은 내 것

표정은 네 것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