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남 땅끝 마을.
아침 일찍 일어나 해변을 왔다갔다하면서 일출을 담을 만한 곳을 찾았다.
삼각대를 설치하고 태양이 솟아오르늠 모습을 열심히 담는데 아뿔싸~~
그만 밧데리가 다 되었다.
숙소에서 여분의 밧데리를 챙기지 않고 급하게 나온 것을 후회하였으나
그러나 이 정도까지의 일출을 담은 것을 감사하기로 했다.
#1. 맨섬의 일출.
#2.
#3.
#4.
#5.
'有備無患(유비무환)' 이 단어가 생각나는 아침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