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일이지만
멀리 갈 여건은 되지 않고
그리 멀지 않는 호박소에 잠시 다녀왔다.
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
왠걸~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
시원한 계곡물과 바람을 맞고 있는 것이 아닌가.
#1. 호박소 - 깊이를 알 수 없는 검푸른 소(沼)에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며
모양은 절구의 호박같은 모습이라 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으로 불린다고 한다.
너무 깊어 명주실 한타레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것은 믿거나 말거나...
#2. 해마다 두세명이 저곳에서 익사하니 절대 수영을 하지말라고 현수막에 쓰여있다.
맞은 편의 바위가 얼마나 미끄러운지... 시껍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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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양팔경중의 하나인 호박소.
한번 가볼 만한 곳중의 하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