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본 것이 생전처음이다.
해마다 명절이면 부모님이 계신 부산으로 형제들이 다 내려왔으나
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서울에 계시니 백수가 되어 홀가분하게
아이들과 형제들이 있는 서울로 역귀성을 하게 되었다.
어머니를 뵙고 아이들과 설악산으로...
일단 여장을 풀고 속초 해수욕장에 들러보자.
#1. 둘째 딸과 저거 엄마.
#2. 딸딸이 녀석들
#3. 모두 남자인 나만 쳐다보네?
#4. 울산바위를 보고 너무 좋아 길옆에 차를 세우고 한방 샷.
#5. 숙소에서 본 울산바위. 미시령 고갯길이 콘도에 가렸다.
아이들이 콘도도 빌려놓고...
덕분에 생전 처음이 아닌 두번째로 설악산에 가게 되었다.
지난 명절까지만 해도 이러진 않았는데 이젠 아이들 신세를 지는 구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