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낮 이기대에서... #1. 바닷가에 핀 참나리 #2. 해운대 달맞이 고개위로 해무가 몰려온다. #3. #4.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너무 좋다. #5. 갯바위 그늘에서 따가운 햇살을 피하는 참나리 형제들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7.21
퇴직 33년. 25살 새파란 나이에 인연을 맺었는데 만 33년의 세월을 보내고 7월 16일을 끝으로 퇴직하였다. 잊지 못할 고마운 회사였는데...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. 저 회사에 다니는 동안에 결혼도 하고 두 딸도 낳아서 공부하고 이제는 제 갈길을 열심히 .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7.19
호박소 휴일이지만 멀리 갈 여건은 되지 않고 그리 멀지 않는 호박소에 잠시 다녀왔다.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~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시원한 계곡물과 바람을 맞고 있는 것이 아닌가. #1. 호박소 - 깊이를 알 수 없는 검푸른 소(沼)에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모.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6.12
위양지 다시 찾아간 위양지. 열흘 전에는 이팝나무가 전혀 피지 않았으나 이날은 큰 이팝나무가 활짝 피어 걸음을 헛되지 않게 만들어주었다. #1. #2. #3. #4. #5. 반영이 조금 아쉬웠지만 어디 내 입맛에만 맞는 것이 쉬운 일이던가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5.12
공장 야경 군산에 출장 갔다가 숙소 근처에서 담은 어느 공장의 야경. 늦은 밤 도로변에서 손이 시러워 호호 불어가면서 담았지만 너무 추워 서둘러 들어 온 것이 못내 아쉽다. 다시 갈 수도 없고... #1. #2. #3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5.06
위양지 해마다 봄이 무르익어 가면 전국의 수많은 진사들께서 찾는 곳 중의 하나인 밀양 위양지. 그 진사의 대열에 끼고 싶어서 우리 동네에 이팝나무들이 꽃을 피운 것을 보고는 그날 계획에도 없는 밀양으로 기세 좋게 방향을 틀었다. 그러나 이팝나무는 꽃을 피울 생각 조차도 하지 않더라. #1.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5.06
어떤 일출 햇귀 맞이 하러 갔다가 특이한 일출을 만나게 되었다. #1. 수평선 위로 나타난 한가닥 붉은 띠 밑에서 태양이 굴을 빼꼼이 내밀더니 #2. #3. 얼굴을 다 보여 주지도 않고 $4. #5. #6. 이내 붉은 띠 위의 검은 하늘속으로 숨어 버린다. #7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5.03
해야 솟아라 요즘은 오메가를 보기 좋은 계절인 것 같다. 맑은 날 바닷가에 나가기만 하면 오메가를 만나게 된다. 어제도 오메가, 오늘도 오메가, 내일도 오메가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. #1. 회사 울타리 뒷쪽에서 #2. #3. #4. #5. 좀 여유를 두고 일찍 나가면 될텐데 급하게 나가다 보니 삼각대를 펼치지도 .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4.15
해야 솟아라 비도 그치고 오랫 만에 맑은 날씨를 보여 다음 날 아침에는 왠지 멋진 일출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새벽에 사징끼들고 나섰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메가가 두둥실 떠 오른다. #1. #2. #3. 좀 더 좋은 포인트를 찾아 갔더라면 아쉬움이 남는다. 아름다운 풍경들 2013.04.10